20230520 - 북악


20230520 - 북악

토요일 아침입니다. 아이가 깨어날 8시보다 먼저 집에서 나가기 위하여 7시쯤 일어나 준비하고 7시30분에 집에서 나와 출발.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는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북악에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한강만 돌아다니는 것도 지겹고 행주산성도 이젠 질립니다. 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은데 한시간 정도 코스로 갔다올만한 곳이 잘 없네요.. 북악은 저희집에서 한시간 안되는 코스라 딱 좋습니다. 북악은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것입니다. 아마 아이 태어나고 처음 가는 것이니 한 5년만에 가보는 것인데 이것저것 바뀌었네요. 옛날에는 유진상가 쪽에 길이 복잡해서 차랑 같이 달려야하고 횡단보도도 많고 애먹었었는데 이제는 유진상가쪽 밑으로 지하도가 쭉 생겼습니다. 길따라 계속 가니까 포방터 시장까지 쭉 연결됩니다. 정말 편하네요. 포방터 시장에서 나오면 최근 뉴스를 탔던 간호대 앞 사거리가 나옵니다. 로드바이크들 무리가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에게 소리 질러서 뉴스를 탔었죠. 또 열심히 달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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