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블리육아일기 (+850days 27개월) 요즘 너의일상

아블리의 일상 #오늘도빛나는너에게 #누리달열이레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블로그를 하는 첫번째 이유 , 사실 10년동안 긴 기다림 끝에 만난 너를 기억하고 싶고 너와 함께하는 모든날을 기록하고 싶어서였다. 참 오랜시간동안 어렵게 만나기도 해서 그 처음 부터 기록해보고 싶었지만 막막하기도 해서 미뤄왔었는데 금방 금방 커가는 너를 보면서 지금부터라도 남겨야지 싶다 ᰔᩚ 요즘들어서는 아블리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담아둘껄 후회 된다. 벌써부터 아블리의 아가아가한 그때가 너무그립다. 아블리는 27개월 851일 89cm 또래보다 키는 좀 크고 11kg 또래보다 많이 마르고 발은 14cm 또래만큼 이고 머리둘레는 또래보다 작고 또래보다 입이 너무 짧고 말은 또래보다 느리다.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파랑 빨강 토끼 코끼리 고래 자판기 바나나 사과 등등 한번 알려주면 거의 다 아는데 말로 내뱉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많이 걱정은 되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인지능력이나 습득력은 또래보다 빠르다고 좀 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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