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25일 세상을 떠난 '수원 세모녀'의 묘소를 방문해 추모했다. 김건희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있는 수원 세모녀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건희 여사는 묘 앞에 화환을 놓은 뒤 조용히 영안실을 나왔다. 심경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날 김건희의 애도는 수원시와 조율되지 않은 비공식 일정으로 알려졌다. 김건희는 지난 8월 초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뒤 여전히 수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사회적 약자 관련 개인 일정을 이어가는 김건희 여사의 사진이다. 앞서 수원 세모녀의 경우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여성 시신 3구가 발견됐다.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자살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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