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1일차 필사모임 [글마담1기]

최근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꿈웬디님의 필사 공고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지원하게 되었다. 워낙 글도 못쓰고 말도 못해서 이번 기회에 좀 바꿔볼까? 라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다. 필사란 책을 적으면서 독서하는 슬로우 독서법이라고 하던데 무언가 신기하고 처음해보는 일이라서 도전하게 되었다. 온라인 모임이고 서로 인증을 하기 때문에 강제성이 있다고 하셨다. 나태한 나한테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기회라 생각했기에 고민도 안하고 바로 신청했다. 책의 제목은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1919) - 송무 옮김 달과 6펜스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대장님이 필사 모임에 환영한다고 선물로 주셨다. 택배 받자마자 바로 인증샷 한 컷 올리고 오늘은 1~4장 p.27까지 필사를 하였다. 글씨체가 형편 없다. 나는 주로 읽은 부분이 예술적 가치 , 본질의 상업적 변화 , 창작의 고통 이런 위주의 문장이 눈에 들어와서 필사를 하였다. 아직 10%밖에 읽지 않았지만 고전판 블랙코미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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