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설차량까지 멈춘... 예고된 폭설에도 '총체적 부실'


전주시, 제설차량까지 멈춘... 예고된 폭설에도 '총체적 부실'

아이스링크장이야? 도로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한 사진이 이슈이다. 빙판이 되어버린 전주시 도로의 사진이다. 지난 주말 전북 전주지역에 내린 눈이 꽁꽁 얼면서 교통 정체로 이어진 순간에 제설 차량까지도 도로에 발이 묶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예고된 폭설이었음에도 제설 작업이 원활하지 못했던 만큼 전주시의 안전과 위기 대응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 8.5cm의 눈이 쌓였다. 기온은 영하 7.2도에서 영상 0.8도 사이를 유지했다. 전주시는 이날 오전 9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뒤 이튿날인 18일 오전 9시 해제됐다. 이날 전주 시내 대부분 도로가 쌓인 눈이 제대로 녹지 않아 차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대중교통 역시 정상적인 운행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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