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빌라왕 사망, 피해 보증금 100억 추산


20대 빌라왕 사망, 피해 보증금 100억 추산

빌라와 오피스텔 1,000여 채를 보유하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자신의 명의로 된 빌라는 60채 가까이 소유하고 있던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현장에는 A 씨의 유서가 있었고 가족과 남자친구에게 힘들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에 가입된 주택은 50여 채로 파악됐다고 한다. 다행히 세입자가 스스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건도 40여 건이 됐다. 하지만 기간 만료 전에 임대인이 사망하면 세입자가 보험에 들었더라도 공사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는 어렵다고 한다. 공사의 대위변제를 위해선 임차인이 집주인에게 임대차 계약 해지 통보를 해야 하는데, 집주인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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