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 무승부


2022년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 무승부

카타르에서 보여준 많은 공격 능력에도 불구하고 H조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그 무엇도 우루과이와 한국을 갈라놓을 수 없었습니다.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의 활기찬 관중 앞에서 한국은 우루과이를 좌절시켰지만 뚜렷한 기회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전 우루과이 주장 디에고 고딘이 헤딩으로 골대를 향해 코너킥을 날리기 전에 골대를 넘어 슛을 날린 황의조가 최고였다. 이후 황 감독은 머리를 손에 쥔 채 서 있었고, 골대 뒤에서 고운 목소리를 내던 한국 팬들 앞에는 팀 동료들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전반전 대부분을 장악했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우루과이가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장거리 슛이 골대를 맞으면서 정규 시간 마지막 순간에 거의 승리할 뻔했습니다. 한국의 스타맨인 토트넘..


원문링크 : 2022년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