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리뷰] 실제로 당해본 보이스피싱 후기


[일상 리뷰] 실제로 당해본 보이스피싱 후기

어느 날 서울중앙지검의 김지영 수사관이라는 여자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엥?;; 개인정보 유출 건에 관련해서 확인차 연락을 줬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럴 수 있죠. 제 개인정보는 저만의 정보는 아니니까요:) 김지영 수사관은 저에게 광진구에 거주하는 박정석이라는 사람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모른다고 했더랬죠. 박정석이라는 남자는 전직 농협 은행의 직원으로 38세이고, 박정석을 중심으로 한 금융범죄 사기 조직이 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돈을 유통했다고 하네요;;; 당연히 거짓말입니다. 하단에 첨부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연히 보이스피싱입니다. 왜냐면 김지영 수사관의 말투가 누가 들어도 연변 사람이거든요ㅋㅋ 김지영 수사관은 괜히 어려운 말로 베베 꼬으면서 겁을 주는데, 저는 콧방귀가 나왔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분들은 저런 얼토당토않는 전문적인 용어를 섞어서 말하면 속으실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김지영 수사관은 제가 일차적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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