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내 집 마련 이야기 (아파트 계약!) -2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이야기 (아파트 계약!) -2

2021년 1월 영하 10도 넘는 덜덜 떨리는 추위 속에서 집을 보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퇴근 직 후, 바로 P 아파트로 향했다. 마침 신랑도 연차를 쓴 날로 같이 가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중개사님과는 해당 집의 동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정말 콧물이 나도록 추워서 아파트 현관 안에서 기다릴 정도였다... 중개사님은 우리를 보자마자 엘리베이터로 향하며, 집을 보기 전 간략한 설명을 해줬다. 이 집이 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나왔는지 말이다. 지금 세입자가 살고 있으며, 3월 초 이사 예정이고 집주인이 집으로 들어오기로 했다가 틀어지며 싸게 매물이 나왔다고.. 그 말을 듣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여 일단 집을 보러 갔다. 집은 아기 있는 신혼부부가 살고 있어서 그런지, 연식에 비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다. 몇 년 전 인지는 모르나, 과거에 수리를 한 흔적이 있어 태초 그대로의 것이 아니라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하지만 꽤 오랫동안 세입자들만 살아서 그런지 인테리어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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