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끝


7월의 끝

7월의 시작 휴가로 쉬기 전날 우리 귀여운 조예원숭이두창씨가 준 선물 기여워 죽겟서 대체 별명이 어디까지인거야? 탑건 보던날 남친이 사온 핏자ㅜ 난 배불러서 안먹을라햇는데 한입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기억해야지 하고 찍어놓음 ㅜ 산책하려고 옷갈아입고 호다닥 나왓는데 비가오면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나~~ 요즘 뒤집기 달인 세상에서 제일 잘 뒤집으신다는 내사랑 퐁리아씨 연차에 누워있다가 꾸물꾸물 일어나서 시원한 에어컨 아래 베이글이랑 커피마시면서 책읽으면 그곳이 바로 천국 압구정 라멘 맛집 이름 기억 안남 지송 ㅠ 탕수육 앵간히 좋아하는 내 남친.. 그리고 맥주 앵간히 좋아하는 나.. 여름엔 일단 앉으면 맥주부터 1잔 하고 봐야대 통통 마싯는데 또 언제가지 장마철에 비만 안오면 이때다 하고 산책하고 다님 ㅎㅎ 물론 비와도 우산쓰고 걸어다님 초복에 아웃백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우리 엄마의 유혹.. ㅋㅋㅋㅋㅋㅋㅋ근데 기름값 떨어졌는데 시간이 없어서 자주 못감 ㅠㅠ 불효 어게인 도른자 산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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