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되기 전에 읽기 좋은 책 2권 리뷰


마흔이 되기 전에 읽기 좋은 책 2권 리뷰

학교에 들어가던 날, 아는 친구들이 없던 교실의 모습은 설레고 불안했다. 남편이 되던 날, 나를 믿어주는, 내가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건 행복하지만 무서웠다. 아빠가 되던 날, 나에게 기대있는 아들을 보며 생긴 책임감의 무게는 단단하지만 무거웠다. 누구나 겪고 있는 삶의 무게가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지고 살아간다. 나의 무거운 만큼 다른 사람 삶의 무게도 인정하자. 내가 힘든 일은 다른 사람도 힘든 법이다. 나의 힘든 일을 누군가가 대신해 주고 있다면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 그 사람은 당신을 위해 참고 견디고 있다. 모두에게 각자 견뎌내야 하는 삶의 무게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누구의 삶이 더 힘들거나 덜 힘든 게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한다.- ‘노인이 죽으면 ..


원문링크 : 마흔이 되기 전에 읽기 좋은 책 2권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