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을 나타내는 말들의 어원 (잠시, 잠깐, 순간, 별안간, 순식간, 찰나, 창졸간)


짧은 시간을 나타내는 말들의 어원 (잠시, 잠깐, 순간, 별안간, 순식간, 찰나, 창졸간)

우리말에는 아주 짧은 시간을 나타내는 표현들이 참 많습니다. 대부분의 우리 표현들이 그렇듯이 한자어에서 유래한 말도 있고, 순우리말도 있습니다. 오늘은 잠시, 잠깐, 순간, 별안간 등 '아주 짧은 시간'을 가리키는 단어들의 어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잠시・暫時 1. 사전적 의미 (명사) 짧은 시간, (부사) 짧은 시간에 한자로는 잠깐 잠暫 + 때 시時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잠시는 잠깐의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2. 잠시의 어원 잠시는 한자어 暫時 (잠시)에서 온 말입니다. 여기서 暫는 '잠깐 잠' 자이며, (시간이) 짧다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잠깐 잠暫'자는 '날 일日' 위에 베다 끊다의 뜻을 가진 '참斬'가 얹힌 모습입니다. 여기서 다시 '벨 참斬'자는 '수레 차車'와 '도끼 근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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