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카페] 경성광장 추천 :: 잠실 석촌호수, 빈티지한 카페에서 말차 테린느와 따뜻한 차 한 잔

송리단길을 처음 가본 날 크게 뭐가 없어서 실망하고 돌아서 나왔다. 근데 그건 나의 실수ㅎㅎ 내가 카페 골목을 잘못 찾았던 것이었다. 드디어 제대로 와 본 송리단길 !간판도 크게 불 빛도 없고 여기가 뭐지? 왜 사람들이 많지? 기웃기웃, 서성거리다가 카페인걸 알고 들어갔다.카페 밖도, 안도 옛날에 했던 드라마 경성스캔들 세트장 같은 분위기이다. 비엔나가 유명한 카페라고 했지만 떼오도르 틴 케이스를 보고 쥬뗌므를 주문했다. 르헤브드베베라는 내 최애 마카롱집이 있는데, 여기서 달달하고 쫀득한 마카롱을 먹을때면 항상 티와 함께 마셨다. 그 집이 좋았던 이유는 마카롱이 정말 맛있기도 했지만 떼오도 쥬뗌므와 함께 먹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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