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입춘

From, 블로그씨 2월 4일 오늘은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춘이에요. 입춘날 우리 동네 풍경은? 어제 보다 추위가 덜합니다. 정오에 나와서 만보를 걸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여유가 있어서 좀 주위를 보면서 걸었습니다. 산책로에 시가 눈에 띄어서 읽어 보았습니다. 가끔은 추억에 잠겨서 어렸을 적 친했던 친구, 존경하던 선생님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만나면 어떨까 생각을 하기도 하고, 실제로 만난 적도 있습니다. 다시 만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은 제 기억 속 그때의 그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렸을 적 읽었던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인연"이 이제는 너무 이해가 됩니다. 추억은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확실히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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