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풍림다방

제주온지 1달하고 반이 지나갔다. 제주의 생활을 글로 남기려고 블로그를 켰다. 이렇게 라도 적지 않으면 제주에서의 생활도 그냥 그렇게 지나가겠지. 그럼 또 몇 년 뒤 지금 이때를 회상할 때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그럼 그때 블로그를 켜고 다시 봐야지 쉬는 날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하루 전 날 거문오름을 예약했다. https://www.jeju.go.kr/wnhcenter/black/reserve.htm 가기 전까지 맑은 하늘, 12시 예약인데 바로 앞에서 길을 잘 못들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탐방객 명찰을 달고 입장~ 거문오름을 가게 된 이유는 재작년 4월에 갔었을 때 너무 좋았어서 거문오름의 4계절을 다 느끼고 싶었기 때문에 해설사님을 따라 열심히 걸었다. 길게 뻗은 삼나무 오늘 날이 너무 흐려 한라산이 보이지 않는다. 만장굴의 어머니인 거문오름 해설사님이 이것만 알고 가면 다 아는 것이라고 했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