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를 기억하실까요? 바로 여홍철 선수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홍철 선수의 딸인 여서정 선수가 여자 기계체조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은 여자 체조 사상 첫 메달이며 대학민국 역사에 처음으로 부녀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여서정 선수가 이번 올림픽 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한 이유는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인데요.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체조 기술인 기술 번호 234번 '여서정'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여서정 선수는 예선 4위로 기계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행해지는 8인의 결선 무대로 진출합니다. 8월 1일 오늘 열린 여자 도마 결승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234번 기술 여서정을 시도 깔끔하게 성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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