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준비 - 군복입고 강남역 유학원 감


미국 유학 준비 - 군복입고 강남역 유학원 감

군복을 입고 강남역에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방에서만 살던 나에게 강남역을 뭐랄까... 지금의 성수동 같은 뭔가 힙한 핫플레이스였다. 강남을 처음 오는 건데!! 군복을 입고 오다니... 뭔가 서글펐지만, 사복을 입고 나온다고 뭐 크게 다를 건 없었다. ㅎㅎ 23살 먹고 처음 온 강남역이 신기해서 구경하던 중 누나가 와서 어느 건물로 올라갔다. 유학원 상담원은 군복 입고 온 나를 무언가 색다른 눈빛으로 쳐다봤다. 군인이 여기를..? 이란 신기함 아니었을까? 보통 그래도 옷은 갈아입고 올 테니 말이다. 상담은 주로 누나가 어학연수가는 거에 대해 상담을 했고, 나는 어차피 누나가 먼저 미국 간 후에 랭귀지 스쿨에서 I-20 받아다 주면 그걸로 알아서 혼자 준비하는 거여서 컬리지에서 대학교 가는 코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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