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에 글램핑이 있는 수원 세인트 호텔 카바나룸

여행다니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 펜션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그러고싶은데 성수기라 왠만한 곳은 예약이 다 차있고... 구한다해도 주말에 움직이기 밀릴것같기도 하고 그래서... 수원 근처에 글램핑 가능한 곳이 있나 찾다가 발견한 곳!! 수원 호텔 세인트!!! 호텔인데 이 객실 딱 하나만 테라스에 글램핑이 있어서, 고기도 구워먹고 그 안에서 놀 수 가 있다. 난 호텔 좋아하니 호텔에서 자고, 딸은 글램핑에서 자면 되겠다.. 해서 주말에 예약하려고보니.. 1박에 30만원!!! 수영장있는 호텔도 아니고, 단지 고기하나 야외에서 구워먹으며 놀겠다고 1박에 30만원을 쓰자니... 제주도 다녀온지도 얼마 안되었고, 또 몇일전에 보일러까지 고장나서 보일러 바꾸느라 없던 지출까지 생겼는데 이걸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평일로 봤더니 25만원이네~~ 오호~ 평일은 좀 저렴하네!! 그럼 평일로 하자 ㅋㅋㅋ (5만원차이로 급 해결된 얕은 고민) 드디어 예약당일이 되고 마트에서 신나서 고기사고 술 사고 바리바리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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