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여행 2편 // 한복 사진 명소부터 한옥마을 야시장까지


전주 한옥마을 여행 2편 // 한복 사진 명소부터 한옥마을 야시장까지

[전주 한옥마을 여행 - 1일 차] -2023.04.01- 드디어 사진 찍으러 길을 나섰다. 오후 4시에 거의 다다른 시각. 해는 이제 떨어질 기미를 조금씩 보이고 있다. 사실 한옥마을 오면서 한옥에 벚꽃 가득한 모습을 상상했다. 현실은 벚꽃 없이 최신식 건물이 자리 잡고 있었다. 실망스럽다. 검색을 조금만 했더라면 벚꽃의 유무 정도는 확인 가능했을 텐데 그저 있을 거라는 상상만으로 기대를 품고 전주로 향한 내 잘못이다. 숙소 앞 담벼락에서 첫 번째 사진을 찍었다. 한복을 입고 처음 같이 찍은 사진. 사복을 입고 찍을 때와는 다른 묘한 감동이 있다. 사진을 찍는 중 한 외국인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말을 걸어왔다. 알겠다고 답했다. 우리의 사진이 먼 타국에 퍼지겠지만 당장 이쁜 사진을 받을 수 있다는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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