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어디에서 올까요

#서울남산월명사 #우국이세문화원 #도서출판희망꽃 #우국이세월명스님 #월명스님 #부산해운대월명사 작가 월명 '달바라보기'중에서 바람이 분다. 나뭇잎이 세차게 흔들린다.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 옷깃을 여미고 있다.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히니 바람이 불지 않음을 느낀다. 나뭇잎도 흔들리지 않았다. 내 마음이 혼란스러워 세상이 흔들렸던 것뿐이다. 이렇듯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은 눈부시도록 아름다울 수도 있고, 어두운 잿빛일 수도 있다. 따라서 평정을 원한다면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혀야 한다. 이 세상은 마음이 빚은 대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안에는 너무나 많은 내가 존재한다. 즐거운 나, 슬픈 나, 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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