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왕십리에서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어디 밖에 나갈 일 없다고 말했었는데 왜인지 계속 밖으로 나가서 놀고 싶었다! 그러던 중에 왕십리에서 소소한 술파티가 있을 예정이라는 말에 바로 가겠다고 하고 왕십리로 달려갔다 오늘도 몸과 돈만 챙겨서 갔더니 맛있는 것들이 한가득 챙겨져있었다! 내가 좋아한다고 떡볶이를 사다준 스윗한 은지 언니 .. 덕분에 바로 내 앞에서 떡볶이 내가 다 먹어버린 것 같다 ️ 떡볶이 말고도 정성스럽고 예쁘게 준비된 음식과 예쁜 분위기의 장소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와 술을 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 요새 살이 좀 빠진 것 같기도 ㅎㅎ 열심히 사진도 찍었는데 사람들이 잘 나왔다고 해줘서 엄청 기분이 좋았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사람들과 함께해서 오늘도 너무 행복했다. 비록 막차 타느라 먼저 집에 갔지만 다음에 또 놀러가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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