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5화] "낭자를 버리려 하오" 강한나 살리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는 이준


[붉은 단심 5화] "낭자를 버리려 하오" 강한나 살리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는 이준

"권력과 연심, 어느 길을 가시렵니까" 좌의정 놀음판 안에 갇혀 버린 이태와 유정 좌의정 질녀로 위장해 중전이 되기 위해 입궐한 유정(강한나)은 합방을 거절하는 이태(이준)를 도발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이에 발끈한 이태는 그 잘난 얼굴 한 번 보자며 유정의 처소로 들이닥친다. "선비님이 왜 여기 계십니까..?" 유정을 와락 끌어 안는 이태. "사방이 귀요." 이태는 유정을 끌고 나와 직접 투기의 죄를 묻겠다며 아무도 따르지 말라 명한다. "주상전하십니까? 선비님이 세자 저하였습니까?" "대체 어떻게 되니 일입니까? 낭자가 어찌 궁에 있습니까? 좌상은 낭자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소? 간택비씨였음을 알고 있는 겁니까?" "모릅니다. 제게 할 말이 그것 뿐이십니까?" "어찌 궐에 다시 온 겁니까? 여기서 당한 일은 다 잊은겁니까?" "선비님이 전하란 걸 알았다면, 날 구해준 분이 세자 저하란 걸 진작 알았다면 죽을 마음으로 입궐하지 않았을 겁니다. 저희가 만난 보름마다, 몇 년 동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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