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제주도에 급 볼일이 생겼다고 해서 갑자기 제주도에 다녀오게 됐어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는데 기분 전환은 충분히 하고 올 수 있었던 제주 여행기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전 중에 볼일을 끝내야 해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하아... 근데 신분증을 안 가져가서 김포 공항에서부터 아주 난리를 피웠답니다. 긴장해서 땀을 어찌나 흘렸는지 일부러 챙겨 입고 온 새 원피스는 RIP. 덕분에 비행기에서는 기절해 잘 수 있었고 개운하게 제주에 도착해 첫번째 목적지인 파리바게트에 도착했어요. 제주도에서 꼭 사야 한다는 요 마음샌드를 미리 예약한 덕분에 착착 구입해주고. 바로 차도 렌트해 본격적인 여행길에 오릅니다. 이 때부터 갑자기 배가 너무 고픈거에요. 그래서 제주 올 때마다 꼭 가는 연정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제주 - 흑돼지 = 뭐가 남음? 연정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광로10길 29 함께 간 친구 때문에 알게 된 연정식당은 정말 맛있는 흑돼지를 파는 곳입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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