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뭇국,,, 시원한 맛의 끝판왕!


오징어 뭇국,,, 시원한 맛의 끝판왕!

생각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다. 예전엔 자주 먹었다. 경상도 사람들은 이 국에 고춧가루를 넣지 않는다. 칼칼한 맛을 느끼려면 당연히 고춧가루를 넣으면 되지만, 옛날에 우린 그렇게 먹지 않았다. 오징어 껍질 자체의 맛으로 먹었으니까. 그러나 상관없다. 어떻게 먹든... 재료를 보면, 무,,, 200g 오징어,,, 1/2 마리 대파,,, 1토막 다진 마늘,,, 1TS 생강 즙,,, 1TS 청양고추, 홍고 추,,, 각 1/2 개 자, 만들어 볼까? 1. 무를 0.5cm 두께의 나박 썰기를 해서 물(육수)을 붓고 센 불에 끓인다. 난 무를 썰 때 빨리 익히려는 조급함에 너무 얇게 썰었더니 국물 속의 무 형태가 찌그러지고 물컹해져 버렸다. 무가 씹히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거 이거 영 우습다. 2. 오징어를 손질하는데, 칼을 조심스레 다뤄야 한다.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은 그대로 둔다. 다리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몸체는 내장 쪽에 칼집을 넣어 한 입 크기 정도로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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