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양육비 청구 방법 소송 가능성 대구변호사사무실

남편 A씨와 아내 B씨는 슬하에 13세 자녀 C와 8세 자녀 D를 두고 있습니다. 결혼 15년 차인 A씨와 B씨가 이혼하면서 양육권은 아내 B씨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엄마와 살고 싶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고, 법원이 양육 의지나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C와 D 모두 아내 B씨의 보살핌을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남편 A씨도 이러한 결정에 반발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혼자서 자녀들을 키울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양육비를 잘 지급하고 면접교섭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아버지의 의무를 다 하겠다'는 것이 A씨의 입장이었습니다. 이혼 직후 2년간 A씨는 성실하게 양육비를 보내왔지만 그 후부터 연락 없이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는 달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양육비가 아예 뚝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A씨는 전화번호와 거주지 등을 모두 바꾼 채 잠적해 버렸습니다. B씨가 혼자 일하면서 두 자녀를 돌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이 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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