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맞이하며, 2022년을 보낼 준비를.

2022년, 설렘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나왔던 기억 드디어 올해의 끝이 보인다. 과정 속에서 얻어 가는 것도 많았던 해. 어쩌면 생각이 많이 날 것 같기도 한 해. 꽁꽁 얼어버린 두물머리 주변 사람들한테 생각 없이 뱉었던 말을 곱씹어 생각하니 내 의도와 다르게 실수할 때가 많았다. 입에서 뱉을 때 가볍게 뱉지 말 것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곱씹고 또 곱씹어야 한다. 겸손은 보험 같은 거라고 했다. 지금 당장은 큰 결과를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마음 깊이 감사하고 겸손하여 생각이 행동, 행실이 되게 하자. 결핍을 자각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면 더 이상 결핍이 되지 않는다. 2023년은 조금이나마 성숙한 나로 학교에서 힐링 콘서트로 밍기뉴님이 오셨다. 2022 월드컵 무승부! 이길 뻔했지만 ,,, 잘했다! 집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술집에서 다 같이 응원하면서 보니깐 더 재밌더라 간편해서 자주 해 먹는 중... 문제는 너무 자주 해 먹는다는 점,,, 아침 점심 저녁 파스타야. 정말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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