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닭강정 하면 이 집, 참누리닭강정


신포닭강정 하면 이 집, 참누리닭강정

요새 주말엔 길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다. 꼼꼼히 방역활동을 한다고는 하지만 시장같이 사람이 몰릴 것 같은 곳은 더욱더 한산한 느낌이다. 예전같으면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하나 없을 인천의 관광 명소이자, 인천의 부엌 신포시장도 주말이지만 매우 한적했다. 하지만 이런분위기가 무색하듯 시장 끄트머리에 있는 닭강정집 앞에는 닭강정 포장을 하기 위한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있었다. 마치 이곳만큼은 다른 세상 같았다. 신포시장 안에만 닭강정집이 10여 곳은 될 터인데, 그중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신포 닭강정이 왼쪽에, 그리고 그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찬누리 닭강정이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다른 닭강정집들은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 반면 이 두 집에만 양쪽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다. 신포닭강정은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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