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끝판왕 산낙지 박속연포탕, 구의동 갯뻘낙지쭈꾸미


보양식 끝판왕 산낙지 박속연포탕, 구의동 갯뻘낙지쭈꾸미

벌써 중복이 지나고 말복이 다가오고 있다. 뜻하지 않게 길어진 장마에 더위는 덜했지만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상처가 깊어 안타까운 요즘. 쨍하게 더운것도 싫지만 습도 100%인 날씨 탓에 온 몸이 쑤시고 기분도 괜스레 처져 힘이 든다. 그럴 땐 역시 음식으로 푸는게 먹부림의 민족 해결방법 아닐까. 매번 먹는 닭은 지겹고 새로운 보양식을 찾아 주위를 어슬렁 거리다 발견한 갯뻘낙지쭈꾸미. 간판에서부터 뭔가 찐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와글와글한 가게 안. 처음 방문한 곳이라 어떤 메뉴를 시켜야 할지 몰라 주위를 살펴보니 마치 짠것처럼 연령대가 젊은 테이블은 쭈꾸미를, 높은 테이블은 낙지를 드시고 계셨다. 더욱 깊어진 고민. 마침 비가 내리고 있어 새빨간 볶음 메뉴도 맛있어보였지만 오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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