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메밀국수는 처음이야, 메르밀 진미집 전주본점


이런 메밀국수는 처음이야, 메르밀 진미집 전주본점

냉면, 막국수, 쫄면 등 모든 면요리를 사랑하는 나는, 각 지역마다 유명한 국숫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타 지역을 방문할 때면 한 끼는 향토요리, 한 끼는 면요리에 할당할 정도. 요새야 밀키트로 해서 전국 각지의 유명 음식을 택배로 만날 수 있긴 하지만 그걸로는 1%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날도 제법 따뜻해지고 겨울동안 자숙을 심하게 한 탓에 바람이라도 쐴 겸 가게 된 전주. 베테랑 칼국수는 예전 방문 때 먹어봤던 터라 아쉽지만 제쳐두고 그다음으로 많은 추천을 받은 메밀요리 전문점 메르밀 진미집으로 향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아직은 한산한 가게 안. 1975년에 오픈을 했다고 하니 50년 가까이 되는 노포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이 상당히 넓고 깔끔하다.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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