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은 300그람, 탄다 타 정육식당


삼겹살 1인분은 300그람, 탄다 타 정육식당

시장이라 함은 보통, 필요한 물건을 사러가는 곳이지만, 나에게 있어서 시장은 놀이터 그 자체이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여행을 가면, 유명 관광지보다는 그 지역의 전통시장부터 찾아다닐 정도로 시장덕후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식재료를 구경하고 그를 이용한 음식들을 맛보고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시장. 물론 주차라던가, 접근성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불편한 것도 있지만, 그러한 점도 상쇄시킬만한 매력이 흘러넘친다. 개중 가장 관심있는 분야를 뽑으라 한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다양한 먹거리들이 아닐까. 전통 강호인 분식집들과 떡집, 여름엔 옥수수, 겨울엔 군고구마와 호떡을 파는 포장마차 그리고 정육점과 고깃집을 같이 운영하는 정육식당들까지. 이날도 어김없이 시장 구경을 갔다, 들어선 곳은 탄다타라는 재밌는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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