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등갈비, 토마루 숯불구이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등갈비, 토마루 숯불구이

지난번 둔촌시장에 갔을 때, 시장이 주는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에 반했더란다. 조만간 다시 와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내가 전에 갔던 정육식당도 그렇고, 저렴하지만 질 좋은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은 것도 큰 장점 중 하나. 언제나처럼 식당을 정하기 전 탐방에 나섰는데, 정말 이 동네 없는 메뉴가 없다. 횟집에서부터 족발, 치킨, 전집은 물론이고 요즘 서울 시내에서 보기 드문 포장마차까지. 식도락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그야말로 만족도 100%의 장소랄까. 1차로는 간단하게 고기를 먹고, 횟집에서 해산물로 입가심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엔 호떡을 사가는 행복한 먹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어디서 숯불에 구운 달큼한 고기 냄새가 난다. 주위를 둘러보니, 등갈비를 초벌 하는 중인 듯 작은 천막에서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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