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도 식후경, 삼청동 황생가


청와대도 식후경, 삼청동 황생가

얼마 전부터 개방된 청와대. 안되면 말지라는 심정으로 신청을 했더니 의외로 쉽게 당첨(?)이 됐다. 날짜와 시간, 인원까지 지정이 되긴 하지만, 신청자가 받은 바코드만 확인을 하고 동반 인원이나 시간은 거진 무용지물이다. 그래서인가 사람이 많다. 그것도 엄청 많다.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로도 오고, 애기들이 소풍도 오고. 이쯤 되면 신청만 하면 누구나 당첨이 되는 듯. 넓디넓은 청와대지만 사람이 미어터질 정도인 데다, 내부 관람은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어 가실 분은 첫 타임으로 방문하길 추천드리지만 말이다. 덕분에 삼청동이 다시 핫해지고 있다. 얼마 전 종료되긴 했지만 국립 현대미술관에서의 이건희 컬렉션도 있었고 청와대 관람하는 인원이 하루에 몇 만명이 넘으니 어지간한 식당은 죄다 줄을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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