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중국집의 맛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만리장성


옛날 중국집의 맛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만리장성

주거지역인 동네 특성상, 암사역 인근에는 전국구로 유명한 식당은 많지 않지만 작고 오래된 가게들이 많다. 한 자리를 오래 지켜 가게 이름으로 위치 설명이 가능한, 일종의 랜드마크라고 해야 하나. 이런 가게들의 특징은, 손님들 대부분이 오랜 단골이고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 내외가 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맛은 전국 유명 식당에 뒤지지 않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지면 그 나름대로 또 곤란해질 법한 분위기랄까. 그 중 만리장성은, 배달도 하지 않는 작은 규모의 가게지만 동네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중국집이다. 건물 재개발로 인해 위치가 처음과는 살짝 달라지긴 했지만, 암사역 뒷골목을 항상 지키는 곳이자 착한 가격과 옛날식 중국집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오랜만에 탕수육이 먹고 싶어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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