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부터 줄 서는 용산맛집, 오근내2닭갈비


오픈부터 줄 서는 용산맛집, 오근내2닭갈비

얼마 전, 친구가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닭갈비를 찾았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궁금은 했지만 저녁에는 대기가 엄청나다는 말에, 벼르고 별러 평일 오픈 시간을 노려 찾아간 용산역. 오근내 닭갈비라는 곳인데, 본점도 용산역 근처지만 맛은 동일하고 2호점이 조금 더 한가하다는 팁을 듣고 2호점으로 찾아갔다. 보통은 ㅇㅇㅇㅇ 2호점, 3호점 이런 식인데, 여긴 오근내2닭갈비처럼 가게 이름 가운데 숫자를 넣는다. 오픈이 11시 30분이라 5분 전쯤 도착했는데, 이게 뭐야. 사무실이 많은 동네이긴 하지만 평일 낮에 닭갈비집 앞에 이리도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 다행히 매장도 넓은 편이라 한꺼번에 들어가긴 했지만,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만석이 돼 버렸다. 주문한 메뉴는 닭갈비 2인분과 사리 대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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