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역 삼돌박이 수라 육간 돌판 고기 맛집

안녕하세요? 백곰입니다. 편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자고 해서 친구가 데리고 간 안양 범계 삼돌박이 수라 육간... 범계역 2번 출구로 나와 중앙 분수대 쪽으로 걸어가다 청해가 또는 고래 감자탕 건물 2층에 있어요. 저녁 6시쯤 가게에 들어갔을 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여기 맛집 맞냐고 친구한테 뭐라고 했는데... ㅎㅎ 이때가 행복한 투정을 부린 잠깐의 여유였다는 걸 1시간 뒤에 깨달았어요.. ㅡ.ㅡ 멋진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길게 늘어선 돌판 테이블이 확 눈에 띄어요. 저 돌판이 참 고급 지고, 고기 구우면 맛있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사장님이 오셔서 소스는 뭐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기억은 안 나요.. 암튼 이렇게 기본 소스 제공되고요. 매웠지만 칼칼한 도토리 냉국수, 기본 반찬에 돌판 한편 인덕션에 된장찌개 올려 두고.. 무슨 장인지 모르겠으나 맛있었던 기억은 나요...ㅡ.ㅡ 친구가 주문한 맛있다는 고기.. 떡 하나 버섯 하나 고기 한 덩어리... 오셔서 예쁘게 잘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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