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선, 내달 1일 개통...주변 집값이 잠잠한 이유는?


대곡소사선, 내달 1일 개통...주변 집값이 잠잠한 이유는?

경기 서북부 첫 남북 철도망인 대곡소사선(서해선 연장선)이 우여곡절 끝에 내달 1일 개통한다. 특히 그간 철도망을 통한 강남 접근이 어려웠던 고양 주민은 김포공항역을 통해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 시장은 잠잠하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업무지구 접근성·구축 위주단지 등이 복합적인 영향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6일 철도업계 등에 따르면 설계변경과 차량 납품 지연 등으로 수차례 개통이 지연됐던 대곡소사선이 내달 1일 개통한다. 대곡소사선은 부천 소사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을 거쳐 한강을 넘은 뒤 고양 능곡역에서 대곡역까지 연결하는 18.3 길이의 노선이다. 이는 지난 2018년 개통한 안산 원시~소사 구간의 서해선(대곡~충남 홍성) 연장 구간이다. 대곡소사선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도권 서북부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최초의 노선이다. 이와 함께 강남 접근이 수월해진다. 대표적으로 김포공항역에서는 9호선, 대곡역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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