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에서 다시 직장인이 되어 삼시 세끼 챙기는 일상 기록.

출근을 하게 되면서 엉망이 된 나의 삼시 세끼.회사 근처에 마땅히 식사할 곳도 없고 적응 기간이라 입맛도 없다.위궤양, 미란성위염, 위무력증, 담낭 슬러지 등 아무튼 위가 나아질만하면 다시 안 좋아지고 괜찮고 아니고를 반복하고 있다.무언가 식생활을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일상에서 틈틈이 운동도 시작했고 음식 양도 조절하고 식단도 개선... 하고 있다.그러다 여름에는 삼시 세끼 잘 챙겨 먹었던 거 같은데.. 하며 휴대폰 앨범을 뒤적거리다 여름부터 지금까지 챙겨 먹었던 끼니(+디저트)를 되돌아보았다.저녁에 냉장고 털이 해서 찌개 끓여먹기.나는 자취하고 거의 현미밥만 해먹은 거 같다. 쌀밥보다 현미밥이 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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