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그럭저럭 말짱하게 잘 지내다 저녁 9시가 되니 저질체력이 용케도 알아채고 한계를 드러낸다. 너무 잠이 쏟아져서 머리가 혼미해져 겨우 앉아있는 중 ㅎㅎ 정신없이 졸면서도 블로그 마을 무도회 참석도 해야해서 Mulia님의 팬시점 겨우 찾아가서 Mulia님 손잡고 제대로 길 찾아가 무도회 홀로 들어서니, 화려한 조명 아래 2층 계단에서 울긋불긋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블로그 마을 이웃들이 잔뜩 폼을 잡고 내려오고 계신다. 멋있네^^ 졸린 눈을 비비면서 홀을 누비고 다니다가 파티 끝무렵에 경품까지 당첨됐다. 발렌타인 30년! 이거슨 협상전문가 피터배님이 아부다비 공항 면세점에서 협상가임을 증명하면서 서비스까지 챙겨 가져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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