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성일기 Day 2


듬성일기 Day 2

어제부터 낀 안개가 걷힐줄을 모른다. 조금 습하기는 하지만 바람이 시원해서 나의 만보걷기 친구 E와 오늘 한 번 걸어보자 하고 집을 나섰다. 출발 8:50 am. 요즘 낮 동안은 너무 땡볕이라 주로 저녁 먹고 느즈막하게 아파트 안에서 뱅글뱅글 돌곤했다. 그저께는 하루 온종일 비가 내려 그나마 걷지도 못했다... 바람도 선선하고 오랫만에 일찍 걸으니 기분도 상쾌, 주말을 건너뛰고 만났으니 수다폭발. 한참을 걷다가 목이 말라 편의점에서 얼음 넣어 냉커피 한 팩씩 마시면서 또 인생논객이다. 무거운 일은 가볍게, 가벼운 일은 더욱 가볍게 서로의 위로가 되어준다. 오늘은 안가본 동네 골목까지 탐방해 본다. 남의 동네 구경은 항상 새롭고..........

듬성일기 Day 2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듬성일기 Day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