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후에는 본전을 잊어라.


매수 후에는 본전을 잊어라.

주식을 매수한 후에는 본인이 매입한 가격을 잊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듣고 즉시 반감이 떠오를 것이다. 사실 자신의 매수 단가가 수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수단인데 잊으라니 말이 되는 소리인지 회의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다르게 표현한다면, "시세는 시세에 물어라. 내 본전은 현재 시세이고 , 즉 오늘의 현재가이다." 좀 어렵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결국 결론은 내가 백 원에 샀던 천 원에 샀던 만원에 샀든 간에 내 자산은 현재의 가격에 보유 수량을 곱한 결과물일 뿐인 것이다. 즉, 내가 매수한 단가는 나만 관심 있는 것이고 나에게만 중요한 것일 뿐이다. 본전은 주가가 아주 많이 상승해서 매도를 고민할 때 그때 내가 얼마에 매입했는지 확인하는 정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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