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행히 재택이었어요 눈뜨자마자 들린 뉴스에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된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저희 집 바로 앞이 중랑천과 동부 간선도로예요 베란다로 달려가 밖을 살펴보았어요 아침 동부간선도로 아침에 본 중랑천입니다. 위에 보이는 다리는 장평교예요 밤사이 내린 비로 중랑천 수위가 꽤 올라왔고 산책로 가까이까지 수위가 올라왔어요 나무뿌리 밑까지 물이 차올랐네요 그래도 산책로로 넘치지는 않았은 상태였어요. 동부 간선도로가 통제되었다 하더니 출근시간대인데 차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평소 중랑천 수위예요. 나무뿌리 밑으로 높이가 좀 있죠? 저 정도가 아침에 이미 물이 찬 거예요. 다행히 점심 전후로 비가 그쳤어요 보시면 동부 간선도로에 다시 다니기 시작했어요. 중란천 유속이 엄청 빠르더라고요. 산책로 진입 구간에 비가 올 때는 진입이 통제된다는 말이 이해가 갔어요. 아주 어렸을 때 중랑천 범람이라는 뉴스를 들었던 게 아직도 머리에 남아 있거든요 서울 이사 와서는 그런 적이 없어서 옛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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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집에서 바라본 중랑천 수위 상승 범람 우려, 동부간선도로 통제 산책로가 잠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