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학기] 이상한 시 창작 수업 과정 및 결과물 정리


[2023년 1학기] 이상한 시 창작 수업 과정 및 결과물 정리

관련 성취기준 [9국05-04] 작품에서 보는 이나 말하는 이의 관점에 주목하여 작품을 수용한다. 날이 좋아서 야외 수업을 하고 싶었다. 봄날의 야외 문학 수업이라니 완전 낭만있지 않은가…! 하지만 역시 인간의 삶이란 계획대로 되지 않지! 야외 수업을 잡아둔 차시엔 날이 꾸물꾸물하더니 한 시간엔 비가 내렸다... 어쨌든 작품에서 '보는 이'나 '말하는 이'의 관점에 주목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경험할 수 있도록 시 창작 수업을 계획했다. 완벽한 시가 나오지 않아도, 시를 쓰기 위해 내가 아닌 다른 존재의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며(물론 자신이 투영될 수밖에 없겠지만) 언어를 끄집어내고 다듬고 집중하는 그 시간이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단 밖에서 모인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좋아했다. 시작할 때 "오늘은 참 이상한 수업이 될 거야."라고 미리 주의(?)를 주었다. 이어서 수업의 의미를 설명하고, 먼저 화자의 관점이 잘 드러난 동시 몇 개를 읽어 주었다. Previous image...


#국어 #수업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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