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캐트시의 2월 28일의 일상이야기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왔어요!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오늘은 둘다 공짜로 봤답니닿ㅎㅎㅎㅎ (동생은 학교헌혈하고 받은 교환권으로, 저는 skt멤버쉽으로 예매했어요!) 다만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좀 힘들었네요ㅜ(엘베조차 타기 힘들다니ㅠㅠ 동생이랑 저는 오늘 시작시간이 간당해서 에스컬레이터로 뛰어서 올라갔어요) 오늘은 동생이 그렇게 보고싶다했던 주토피아! 저는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데이트할때도 자주 가지않는데 가끔 가서보고오면 좋더라구요^^ 포스터도 한개 챙겨왔어요~ 디즈니에서 만들었다는데 잘 만들었더라구요ㅎㅎ 여우 닉과 토끼 주디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재밌게 풀려있는데 애들보단 어른들이 보기좋은 것 같아요 색감도 이쁘고 캐릭터들도 좋고 2시간가량 되는시간인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끝나고 나오니까 눈이 엄청오더라구요 우산도 없는 저에겐 보기에만 이쁜 눈ㅎㅎ 집에 오는길에 찍었는데 하얀게 이뻐요 올때 롤케익 하나 사서 집에서 아메리카노랑 따듯하게 마무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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