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오랜만에 일기 쓰러 돌아왔다 날짜는 아주 뒤죽박죽이니 미래에 이걸 읽을 정은아 알아서 잘 읽어보렴 내 최애 미국 시트콤인 모던패밀리가 시즌11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프렌즈를 시작으로 미드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내 맘속에선 모팸이 1등이다 아쉽지만 끝을 함께해서 행복하기도 하다 유진이랑 소연이가 동네에 와줘서 궁금했던 남천동 커피스페이스바 CSB에 다녀왔다 맨날 CBS라고 잘못말한다 유진이가 직접 만든 모자 증정식이 있었는데 웃기게도 김유진이 이벤트해서 권소연이 당첨된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려면 제대로 해야하는 이 친구들, 랜덤으로 뽑기 프로그램도 돌렸다 근데 내가 당첨 안된게 배알꼴려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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