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일요일 의무 휴업 및 새벽 시간 영업금지 해제 검토

charlesgs, 출처 Unsplash 1.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논의가 10년 만에 다시금 재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형마트 주가들도 한 달새 10% 가까이 오르는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방자치단체 중에 대구시가 가장 먼저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내년 3월에는 시행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입니다.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퍼질지 아니면 대구에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재래시장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시작된게 대형마트의 의무휴업과 새벽시간 영업금지입니다. 하지만 재래시장의 부흥을 일으켰는지를 보면 회의적인데요. 아무래도 쿠팡과 마켓컬리와 같은 새벽배송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고재래시장도 막상 가보면 문닫은 곳이 대부분이라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들도 많습니다. 결국 소비자만 불편한 시스템으로 강제로 문을 못열게 하더라도 소비자가 재래시장을 찾아간다는 것으로 연결되진 않는거죠. 오히려 MZ세대들을 주축으로 온라인 새벽배송의 이용수만 늘어났을 뿐이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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