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 7작품 추천

대한민국 10명중 4명은 1년에 책을 단 한권도 읽지 않고, 한국 성인 평균 독서량은 연간 7.5권이라고 합니다. 1달에 1권도 읽지 않는 셈이죠. 책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읽는다는 것 자체의 행위에서도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책들이 넘쳐나고,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하죠. 그래서 주제별로 책들을 추천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일본 소설을 추천해보겠습니다. 1. 우국 - 미시마 유키오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문학사에서 손에 꼽는 천재 작가로서 유명합니다. 이 작가의 유명한 작품들은 그가 병약했던 시절에 썼던 탐미주의적인 작품들인데, 대표적으로는 금각사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자기가 직접 영화로도 제작한 우국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우국은 미시마의 컴플렉스, 젊은 시절의 병역기피와 동성애성향을 극복하는 이상적인 죽음, 주인공인 젊은 장교와 사랑하는 아내와 죽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단편집이고, 오래된 책이라 헌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