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괜찮은 한국 드라마 추천 2탄

간에 내용이 산으로 가거나 용두사미가 아닌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괜찮다고 생각하는 드라마, 작품성에 비해 화제성이 아쉬운 드라마 등을 매 포스팅마다 7편씩 추천하겠습니다. 2탄 시작합니다. 1. 이번생은 처음이라 초중반 부분이 일본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니게하즈)'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재미 자체는 있어, 신선한 전개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남주와 여주가 망설이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속칭 고구마가 적으며, 클리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들을 개그와 반전으로 풀어나가는 전개가 호평을 받았다. 또 현대의 비혼주의, 하우스 푸어, 직장 내 성희롱, 남아선호사상 등 80년대생들의 아픔을 다루는 점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데 한 몫하고 있다. 극 최후반은 표절 의혹을 받은 일본의 그 드라마와는 전혀 다르게 진행된다. 2. 시그널 2016년 1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방영하였다. 시청층이 한정된 수사물 소재의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tvn 드라마 흥행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