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 화수필 / 휠체어, 발달장애인


희망 - 화수필 / 휠체어, 발달장애인

희망 眞山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꼬불꼬불한 길 울퉁불퉁한 길, 평탄한 길이 있다. 그래도 가야 한다. 걷다가 힘들어도 쉬엄쉬엄해서라도 가야 한다. 복지시설의 발달장애인이 타는 휠체어다. 주인을 위해서 발이 되고, 창 너머 풍경을 구경할 때는 같은 곳을 향해 길을 읽는다. 앉은 자리를 뜨면 눌려 있는 곳은 텅 비어 주인이 올 때까지 밤이고 낮이고 떠나지 않는다. 주인의 길 되어 한곳만 응시하기도 굴러가기도 한다. 그가 가는 곳은 마음이 읽는 곳과는 달라도. 굴러굴러 오늘이 읽히는 곳이고. 매일 다녀야 하는 곳이다. 비록 그 길에는 큰 걸음이 없고, 굵은 발걸음이 없어도 질긴 호흡이 이끄는 희망이 있다. 레버리지 저자 롭 무어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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