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 화수필 꽃의 본능 계절과 시간의 굴레 속 질주 후회없는 삶과 부러움 걸음 걸이 무게


본능 화수필 꽃의 본능 계절과 시간의 굴레 속 질주 후회없는 삶과 부러움 걸음 걸이 무게

본능 진산 꽃의 본능은 봄이 되면 안다 계절을 읽히는 본능, 향기 뿜는 본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사람의 마음을 잡는 본능은 탁월하다 그런 꽃도 질 때가 있으니 피기 위해서 몸짓을 움직이지만 결국, 시간의 굴레 앞에서는 힘없이 무너진다 태어나면서부터 결과를 아는 삶을 산다 그래도 한평생 가졌던 힘을 아낌없이 활짝 피고서 졌으니 한 곳에서 바람에 안기기도, 비에 안기기도, 폭풍에 안기기도 하며 짧고 긴 날들을 몸으로 삼켰고,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 굳센 힘으로 계절을 몸에 채우면서 공간을 몸짓으로 읽었으니 잘 걸었다! 그의 삶이 피었다 ---------------------------------- 시평 모두는 꽃이 아닌가 꽃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화려하게 필 날을 고대하면서, 자리에서 때론 옮겨 가면서 자신을 갈고 딱는다 시간이 되면 자신을 드러내어 세상에 알린다. 모두는 꽃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삶이 꽃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누가 무엇이라 해도 자신 속에 있는 본능을 ...


#걸음의무게 #꽃의본능

원문링크 : 본능 화수필 꽃의 본능 계절과 시간의 굴레 속 질주 후회없는 삶과 부러움 걸음 걸이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