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조언자 - 화수필


소리 없는 조언자 - 화수필

소리없는 조언자 眞山 사람은 스스로 온전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는 부모에게 도움 받고, 성장하면서 벗과 이웃의 관심과 협조를 받는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는 것은 어렵다. 사람 ‘人’ 자가 말하듯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사회구성원이 되지 않고서는 본질과 능력의 한계를 갖는다. 지식이 부족하면 배워야 한다. 배우는 것은 누군가의 고뇌, 갈등, 시간의 압축이 응축된 것을 흡수하는 것으로 자기 몸속에 녹이는 것이다. 거닐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조언을 들으려면 자신을 상대에게 내밀어야 한다. 소통의 시발점이다. 소통은 의견을 나누면서 자신의 것을 내밀거나 축소하거나 확대하거나 오류 난 지식을 교정, 수정하는 과정을 만든다. 책은 소리 없는 조언자이다. 자존심과 체면을 구기지 않아도, 굽신 거리지 않아도 지혜를 소유할 수 있는 안내자이다. 머릿속에서 꽃을 피울 수도 있고, 가보지 않은 곳을 가게도 한다. 실패할 수 있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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